영어책 기록

Edgar degas paintings that dance

JWL 2018. 4. 8. 19:31

 

어떤 사람들은 멋진 예술작품과 음악을 들으면 감동하지만, 나는 그만큼 큰 감동을 느끼지는 못하는 것 같다. 그럼에도 이 책을 선택한 이유는 발레에 대한 아주 미약한 관심과 토플 공부를 염두해서 non-fiction을 읽어야 한다는 생각 때문이었다. 기대치가 낮아서인지 생각보다 재미있게 읽었다.

 

Edgar degas(에드걸 데가)가 화가로 성장하게 된 배경이 인상깊었다. 가장 먼저는 그의 그림과 관련된 성적이 낮았음에도 화가의 길을 가기로 한 그의 결정이었다. 사람들이 흔히 자신이 하고 싶은 일을 하라고 하는데 시간이 갈수록 그 의미가 점점 더 다가오는 것 같다. 왜냐하면 어떤 일을 선택하더라도 고비와 시련을 만나는 것 같기 때문이다. 그 힘든 시기에 좋아하는 일을 하면 자신의 선택에 대해 덜 후회하고 삶에 더 만족하며 더 큰 미래를 꿈꿀 수 있기 때문이 아닐까 생각한다. 만약 자신의 부족한 환경이나 남을 탓하며 하고 싶지 않은 일을 선택한다면 조금 더 부유할 수는 있더라도 삶이 불행하거나 무기력할 수도 있기 때문에 사람들이 그런 말을 하는게 아닌가 싶다.


I was surprised to learn that his marks in drawing class were not very good! Still, Edgar wanted to be a painter.

 

둘째로는 나름 유명한 그도 시행착오를 겪었다는 점이다. 공부를 하다 보면 내 자신이 너무 멍청해 보일 때가 있다. 동시에 내가 공부를 계속 하는 게 맞는지에 대한 의문이 들기도 한다. 하지만 Edgar degas도 유명한 사람들의 작품을 단순히 copy하는 것으로 자신이 유명해 질 수 있다는 생각을 했다니, 역시 초보들을 실수를 하거나 잘못 생각할 수 있고 이를 바로 잡아 주기 위해 훌륭한 멘토가 중요한 것 같다는 생각을 했다


Edgar thought he could become a better artist by copying famous paintings. He tried to make his artwork look like these paintings.


One day, Edgar met a famous painter. He looked at Edgar’s artwork. He told him to stop copying paintings in the museum. He told him to draw all the time, no matter where he was.

 

이 책이 나에게 앞으로 나아갈 용기를 준 것 같다. 그리고 성실함의 중요성도 다시 한번 되새길 수 있었다. 

 

단어

He has on a smock and a red scarf.

* smock 작업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