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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씨도 별로 없고, CD도 딸려 있지 않은 이 책을 빌린 이유는 순전히 표지에 붙어있는 '수상작' 표시 때문이었다. 하지만 읽어보니 Mo Willems의 다른 작품도 읽고 싶을 정도로 좋았다. 동일한 크기의 공이 Piggie에게는 '큰 공'이지만 Whale에게는 '작은 공'일 수 있다는 시각의 차이를 등장인물들을 통해 보여준다. 그리고 Gerald와 Piggie가 'Big guys have all the fun!'이라고 생각하는 동안 큰 whale은 'Little guys have all the fun.'이라고 생각하고 있었다. 또한 처음에 Piggie는 큰 녀석(Whale)이 자신의 공을 뻇어갔다고 생각했는데, 사실은 그 공이 whale의 공이었던 점도 재미있었다. 단순하지만 유쾌하고 유익한 책이었다.
저자의 또 다른 작품인 I Broke my trunk도 위의 책 만큼은 아니지만 재미있게 읽었다. 명시적으로 드러내 놓고 있지는 않지만 친구의 정다운 우정을 잘 보여주고 있다고 생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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