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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책 기록

What if

JWL 2018. 9. 19. 09:13



처음 읽었을 때는 참 지루한 책이라고 생각했고,

두번 읽었을 때는 그럼에도 Anthony Browne의 창의성이 돋보이는 작품이라고 생각했고,

세번 읽었을 때는 인간의 불안에 대해 잘 묘사한 책이라고 생각했다.


Joe는 친구 생일 파티의 invitation을 잊어버려서 엄마와 함께 골목을 거닐며 Tom의 집을 찾아 다닌다. 그 과정에서 Joe는 'What if'로 시작하는 여러 질문을 하면서 자신의 생에 첫 party에 가는 것에 대한 두려움을 내비친다. 그럴 때마다 Joe의 엄마는 괜찮다며 분명히 Joe가 즐길 수 있을거라고 대답한다. 하지만 막상 Joe가 Tom의 집에 들어갔을 때 엄마는 Joe가 정말로 party를 즐기지 못할까봐 걱정한다. 어쩌면 우리는 Joe처럼 처음 겪는 일에 대해 지나친 걱정을 하고 있는지도 모른다. 혹은 Joe의 엄마처럼 겉으로는 괜찮다고 하지만 속으로 걱정하고 있는지도 모른다. 하지만 막상 겪고 보면 우리의 걱정이 지나쳤음을 깨달을 수도 있을 것 같다. 



What if there’s s1 at the party I don’t know?

What if there’s a Lot of ppl there?

What if I don’t like the food?

What if they play scary games?

 

When will you come to get me?

Oh, in about a couple of hours.

Can’t you come earlier? What if it’s awful?

 

But What if he’s really unhappy?

 

Hi, Mum, I’ve had a great time!

Oh, good. I was wondering, Joe, if you’d like to have a party on your birthd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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