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 Pet Show

  미디어로 보는 세상에는 백인이 주류를 이루는 경우가 너무도 많다. 그리고 그 현상은 어쩌면 오래도록 바뀌지 않을지도 모른다. 하지만 책에는 종종 유색인종이 주인공으로 등장하는 경우가 미디어보다는 많다는 생각을 한다. 그래서 사람들이 유색인종이 주인공으로 나오는 경험을 책에서 만큼은 가끔, 의도적으로라도 하면 좋을거라는 생각을 한다. 그래서 만약 내가 선생님이라면 이 책은 꼭 curriculum에 넣고 싶다. 

  하지만 추천의 이유가 단순히 주인공이 African American이어서는 아니다. 특별히 어려운 단어나 내용이 나오지 않으면서도 아이들에게 상대방을 배려하는 마음을 가르칠 수 있는 책이었기 때문이다(Archie는 처음에 Pet show에 고양이를 데려가려고 한다. 그러나 고양이를 찾지 못해서 친구들과 함께 pet show에 가지 못했다가 이후에나 나타난다. 하지만 Archie는 자신이 pet show에 갔을 때 늙은 부인이 자신이 데려 오려고 했던 고양이를 pet show에 데려오는 모습을 목격한다. 그리고 그 부인이 '가장 긴 수염을 가진 고양이 상'을 받는 모습도 본다. 이후에 그 부인은 Archie에게 와서 자신이 받은 blue ribbon을 원래는 Archie가 받아야 했다며 말한다. 하지만 Archie는 괜찮다고 하며, blue ribbon이 그녀에게 어울린다고 칭찬한다).

표현

“So long,” said Susie. =Goodbye! 

As the last prize was being awarded, someone shouted, “Look – here comes Archie!”

 

As everyone was leaving, the old woman came over to Archie. ~에게 왔다.

They passed the old woman on their way home.

“It looks good on you. See you around.”

*look good: 좋아 보이다. 멋져 보이다. 잘 어울리다.

* See you around: 또 만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