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수01: 제안하는 것을 두려워하지 마라

당신 사업에 대해 모든 사람에게 이야기하는 습관을 들여보라. 그러면 커다른 변화가 일어날 것이다. 

예) 어떤 컨퍼런스에서 자원봉사자들은 사탕 봉지를 받았다. 그런데 한 남자는 사탕을 싫어했기에 그것을 먹지 않고 있었다. 이를 본 십대 소녀는 그에게서 사탕 봉지를 사서, 다른 봉투에 남은 후에 자신이 구매한 두 배의 가격에 되팔았다. 

- <스타트업 멘토링> 71. 똑똑한 십대의 못 말리는 사업 수완

  학생 식당에서 저녁 식권을 사려고 줄을 서 있던 참이었다. 학생 식당에 도착하기 전 나는 과제를 하느라 허기를 참고 있었던 상태여서 굉장히 배가 고팠다. 다행히도 내 앞에는 남학생 한 명 뿐이었다. 그러나 그 남자는 식권을 구매하지 마자 핸드폰을 땅에 떨어뜨렸다. 그는 자신의 떨어진 핸드폰을 찾고, 그리고 휴지통으로 떨어진 자신의 핸드폰 악세사리를 찾느라 시간을 지체했다. 난 화났다. 더욱이 화가가는 건 직원으로 보니는 아저씨 두 명이 새치기를 해서 영양사와 긴 이야기를 나누고 있었다는 사실이다. 나는 매우 분개했다. 더욱이 그 때는 학교 직원들이 시끄럽게 시위를 하고 있었던 찰나라 그분들에 대한 나의 감정은 좋지 않았다. 그분들이 이야기하는 내용을 보니 '회사로부터 식권을 대량으로 받았는데 이제 쓸 일이 없으니 현금으로 바꿔달라'는 것이었다. 

  내 머릿 속에는 참 많은 생각이 들었는데, 그 아저씨들이 지나가고 든 생각은 '그 식권을 내가 반값에 산다면?'이었다. 밥을 먹다가 그 아저씨들을 찾으려고 두리번 거리니 그들은 보이지 않았다. 내가 그 때 나의 화난 마음을 좀 더 조절했다면, 그리고 모르는 사람에게 제안을 할 배짱을 가지고 있었다면 나의 기업가적 능력을 더 키울 수 있었을 텐데라는 후회가 든다. 다음에 그런 기회를 다시 목격한다면, 그 때는 기회를 놓치지 않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