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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t's use video to reinvent education / Salman Khan


 시험 점수가 아닌 통달을 위해 가르쳐야 한다. 


 현재 교육 체계에서 학생들은 한 개념을 완전히 익히지도 못하고 다음 개념으로 넘어간다. 처음에는 80점을 맞아 개념의 20%만을 몰랐을 것이다. 그러나 다음 단계로 계속 넘어감에 따라 모르는 부분은 점점더 많아져 결국 한 과목을 포기하게 된다. 만약 사람들이 이런 식으로 집을 짓는다면 그건 방법이 잘못된 것이다. 우리는 지금 잘못된 방법으로 학습하고 있다. 


  그러므로 우리는 학년에 맞추어 진도를 나가는 방식에서 탈피해야 한다. 교육은 Mastery based learning(숙달을 기본으로한 학습)을 따라야 한다. 어떤 사람들은 숙달을 기본으로한 배움이 너무 이상적이여서 실현하기 어렵다고 비판할 지도 모른다. 그러나 인터넷과 전자기기의 세상이 오면서 개별 학습은 가능해지고 있다. 학생들은 인터넷으로 자신의 부족한 부분을 채워나가고 학교는 토론의 장으로 이용할 수 있는 시대를 만들 수 있다. 


그런 의미에서 해법 영어학원은 변화를 빠르게 수용한 학원이라고 생각한다. 학습해야 할 양을 특정 시간의 틀 속에 가두지 말자. 마감 시간을 정하는 것은 물론 좋다. 그러나 마감 시간을 따르기 위해 모르는 부분을 쌓아 두면서 진도를 나가는 방식을 올바르지 못하다. 모든 분야의 공부는 큰 탑을 쌓는 일이라고 생각하자. 1층이 빈약하다면 그 위에 층들은 더 부실하고 결국에는 올라갈 수록 붕괴를 향해 갈 뿐이다. 진도가 아니라 숙달을 위해 노력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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